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팟 맥스 제품에 대하여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애플에서 처음 출시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인 만큼 많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물론 출시 후에 호평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디자인이 왜 저러냐부터 시작하여 너무 무겁다 등등 많은 혹평들도 있었지만 저 또한 아주 매력적인 디자인에 반해서 출시되자마자 참지 못하고 홀리듯이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출시한 시 일 년이 지난 시점에서 리뷰하는 것이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인스타그램이나 방송에서 많은 유명인들이 착용하는 것을 보고 하나의 유행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보며 가격대도 있는 제품인데 혹여나 후회하시는 분들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오늘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제 개인적인 사용 후기와 에어팟 맥스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IOS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만족 할 만한 기기 간 전환 속도
ios를 사용하는 기기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연동이 빠른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제품과 연결하자마자 애플 계정에 자동으로 등록이 되어, 가지고 있는 다른 ios 기기들에도 등록이 되기 때문에 애플 기기를 두 가지 이상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편리하다고 느껴질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작업을 하다가 맥북을 켜서 전환을 해도 빠르게 인식하여 자동으로 전환이 된다는 점이 굉장히 만족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역시 애플이다! 애플만의 독보적인 헤드셋 디자인
애플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깔끔한 ios가 만족스러워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처럼 대체불가한 애플만의 감성적인 외관 디자인 때문에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고 예상합니다. 이번 에어팟 맥스 디자인도 처음에는 이상하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역시나 출시된 후 다른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독보적인 디자인 덕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많은 셀럽들이 최근 하나의 패션 아이템처럼 사용하고 있어 헤드셋이 필요하지 않은 순간에도 목이나 귀에 끼고 사진을 찍는 쓰고 나가는 인스타그램 사진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저도 착용하고 돌아다니면 확실히 순간 제 자신이 인플루언서가 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에어팟 맥스 제품 하나로 패셔너블한 느낌을 내는 것은 물론 집에 놔두는 것만으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분위기를 내준다는 면에서 저처럼 보이는 것에 신경 쓰는 분들은 굉장히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질에 충실한 노이즈 캔슬링
앞서 말한 것처럼 디자인이라던가 애플 기기 간 전환 속도라던가 좋은 점도 물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가장 중요하겠죠?
헤드셋을 사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인 노이즈 캔슬링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에어팟 맥스는 버튼을 이용하여 소음 허용 모드와 노이즈 캔슬링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일할 때 살짝 주변 소음이 들리는 것을 좋아하여 소음 허용 모드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만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는 에어팟 맥스의 노이즈 캔슬링 모드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시끄러운 카페에서 음악을 혼자 들을 때도 시끄러운 소음부터 웅성거리는 소리까지 아주 잘 잡아준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디자인적으로 귀를 전체적으로 덮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타사 제품들보다 더 소음을 물리적으로 잘 차단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만족할 만한 배터리 타임
에어팟 맥스 제품 같은 경우에는 주변 음 허용 모드와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활성화한 상태로도 20시간까지 오디오 재생과 통화가 가능하여, 제 개인적인 후기로는 하루에 출퇴근 포함 34시간 정도 사용했을 때 4일까지는 거뜬하게 사용했습니다.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빠른 충전 속도입니다 저는 헤드셋 가지고 나가기 전에 자주 충전하는 것을 깜빡하는데 오 분 전에 만 충전해서 들고나가도 한 시간 반은 사용이 가능하니까 그 점이 매우 편리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외에도 분리가 가능하여 때 타거나 하면 분리 세척이 가능한 점 애플 뮤직을 6개월간 무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등 자잘하게 좋은 점도 많지만 제가 크게 만족했던 네 가지 부분을 상세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다음은 이 돈 주고 사기는 고민을 더 해봐야 할 에어팟 맥스의 단점에 대하여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결단코 가볍지 않은 무게
사실 에어팟 맥스를 사용하면서 가장 피로하게 느껴졌던 게 무게입니다. 많은 유튜버들이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쓰다 보면 적응이 된다고 말하여 저 또한 그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만 지금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너무 무겁다는 점입니다. 보통 헤드셋 사용할 때는 노래를 듣거나 이동하거나 운동할 때인데 운동할 때 사용하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힘들 것 같고 평소에도 착용한지 시간이 오래 지나면 굉장한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정수리 쪽은 메시 소재로 무겁지 않지만 헤드셋 귀 부분이 무겁고 압박감이 있어서 쓰다 보면 목덜미가 뻐근하게 아파 장시간 착용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알루미늄 재질
알루미늄 재질 자체가 에어팟 맥스의 고급스러움을 UP 시켜주지만, 확실히 온도에 민감해집니다.
에어팟 맥스를 사용한 지 일 년이 넘어가니 느껴지는 단점이 바로 이에 따른 결로 현상입니다. 겨울에는 실내에서는 모르겠지만 야외에서 사용할 경우 물방울이 느껴지고 헤드셋 안쪽도 좀 축축해진 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혹시라도 기기가 망가지거나 수명이 줄어들까 걱정되어 바로바로 닦는 편입니다. 사실 알루미늄 재질에서는 해결하기 힘든 치명적인 단점이라 애플에서도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라고 고지되어 있기 때문에 구매하시는 분들은 이 점도 유의하여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격과 휴대성
가장 큰 단점인 가격입니다 70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이기 때문에 동일 스펙인 헤드셋들에 비해서도 굉장히 비싼 가격입니다. 음질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이 가격을 주고 구매하는 것이 좀 현명하지 않은 소비라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크기도 매우 크고 맥스가 한 부분으로 만 접어지기 때문에 그 모양 그대로 들고 다니고 보관해야 한다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에어팟 맥스의 사용 후기에 따른 장점과 단점을 설명해 보았습니다. 저는 일 년 넘게 사용하면서 장점과 단점 모두 느꼈지만 그래도 그만큼 가치 있는 소비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마다 각자 소비를 하는 데에 있어 가치를 두는 곳이 다르니 제 입장에서는 최대한 객관적이게 작성하여 여러분들께서 조금 더 현명한 소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현명한 소비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넬카 전기매트-1mm의 얇은 고성능 전기매트 (0) | 2022.10.27 |
---|---|
애플 신제품(아이폰 14, 애플워치 8) 구매 전 읽어보세요 (0) | 2022.10.24 |
댓글